<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대표 박영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수료생이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 등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결성되었다.

　이날 총회는 정관 및 제 규정 승인, 임원선출, 설립 경비 등 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안건을 협의 의결했다.

　앞으로는 설립신고, 등기, 식품제조원 등록 등 소득활동을 위한 절차를 단계별로 추진하여 다양한 농산물 가공상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