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5일 구파발역 3번출구 앞에서 ‘제3회 은평혁신교육축제’ 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은평구-서부교육지원청-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기관, 지역네트워크, 청소년동아리, 학부모회, 서울혁신파크 혁신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다.

행사계획을 보면 ‘개성있고 재미있는 동아리 프로젝트’(이하 개미프로젝트)와 ‘내 수업은 내가 만든다’(이하 내수내만)로 모집된 청소년동아리들과 ‘2019. 은평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학부모회가 총 67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를 운영한다.

‘솜씨마당’에서는 개미프로젝트 청소년 동아리와 학교 동아리, 서부협력종합예술활동학교팀 등 총 25개 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국악앙상블, 댄스, 노래, 힙합, 밴드, 뮤지컬(갈라), 사물놀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1부와 2부로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작은 무대인 ‘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을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 혁신교육축제는 은평의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 현장의 혁신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구민들에게 혁신교육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