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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을꽃 축제 희망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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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을꽃 축제 희망 봤다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9.1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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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아름다운 내설악의 단풍을 불러 온 제1회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꽃 축제 방문객 가운데 81%가 순수하게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찾았으며 방문객의 41%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집중됐으며 방문객 1인당 평균지출액은 4만2천639원으로 집계됐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꽃 축제를 가을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축제연구소(소장 유경숙)에 축제평가 용역을 의뢰한 가운데 축제 기간인 지난 10월 5일, 6일, 12일, 13일 등 4일 동안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문화재단은 설문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축제의 민주성을 확보하고 성장 동력을 넓히기 위해 지난 11일 제1회 인제가을꽃축제 평가 보고 및 토론회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반영하기로 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축제장 평균 체류시간을 1시간42분으로 집계됐으며 응답자의 69%가 인제군에서 숙박한 것으로 나타나 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개발에 청신호를 밝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축제 항목별 축제 평가는 7점 만점으로 행사장(6.05)이 가장 높았으며 편의시설(5.90), 프로그램(5.35), 안내/운영(5.34), 음식/상품(4.72)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 만족도 평가에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가 평점 6.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전반적인 만족이 5.92점, 내년에 다시 방문하겠다가 5.88점, SNS업로드 및 주위자랑이 5.72점 순으로 나타나 축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설문조사 평가 분석 결과 매우 긍정적인 지표가 형성돼 인제 가을꽃 축제의 전도가 밝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한층 발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제/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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