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6일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을 계기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관내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에 3종 시설물로 지정된 건물들로 손정수 부구청장의 주관으로 위해요소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손 부구청장은 위험시설물 점검 후, “법령 정비에 따라, 기존 특정관리대상시설이 3종 시설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부서에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자율방재단과 동 마을안전협의회를 통한 안전순찰을 수시로 실시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구에서는 시설물 관리 제도의 변경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3종 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성북구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문의는 성북구청 도시안전과(☎ 02-2241-21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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