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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2020년도 예산심사대비 2박3일 ‘의원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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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2020년도 예산심사대비 2박3일 ‘의원세미나’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1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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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가 지난 4일~6일까지 2박3일간 ‘의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25일 개회하는 제219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예산심사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전문강사의 성인지교육도 진행됐다.

 

먼저 1일차에는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를 초빙해 2시간에 걸쳐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감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윤금이 강사는 양성평등과 여성인권을 다양한 사례에 접목해 강의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며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인지 교육 후에는 의정발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의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제219회 정례회에 있을 2020년도 예산안심사 대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예산안 심사의 의의와 심사준비 및 실시방향, 심사방법과 접근전략 등 실무중심의 강의와 유형별 시정요구사례를 통해 의원들이 꼭 알아야 할 예산관련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의원들은 2020년도 예산안심사 및 구정질문을 비롯해 이번 정례회 주요안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의원들이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방문해 해당 지역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금천구에 접목 가능한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기 의장은 “우리 금천구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 모두가 예산심사기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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