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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4회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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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4회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쾌거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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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중심 도시방범 고도화 등
다양한 범죄예방사업 추진 호평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 계양’을 목표로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CCTV 중심 도시방범 고도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해 ‘제4회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확대를 위해 경인여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고 계양경찰서, 인천여성가족재단, 경인여대와의 협업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환경개선을 했다.

 구는 또 CCTV 화질 개선 및 신규 설치 확대를 위해 2017년을 끝으로 41만 화소 저화질 CCTV 470여 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로 전량 교체했으며, 노후화된 130만 화소 CCTV 140여 대는 내구연한이 경과하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해 관내 모든 CCTV를 200만 화소 이상급 고화질 CCTV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인성(視認性)을 높인 다목적 CCTV(방범, 무단투기 단속, 재난감시 등) 설치와 365일·24시간 계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운영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및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대처에 나선다.

 특히 구는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인천시 최초로 선정돼 스마트 안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S/W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기반한 도시통합관리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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