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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72건 121억원 규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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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72건 121억원 규모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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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남동구, 내년도 살림 8690억 편성 <下>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올해보다 682억 원을 증액해 사회복지분야에 배분했으며, 대부분 국비 보조사업으로 기초 연금, 노인·장애인·아동 지원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입된다.
 
신규사업으로 만수권역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계상했다.
 
문화·관광·체육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국·시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39억 원을 투입하고, 대공원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까지 친환경 꽃길 조성사업 2단계와 남동구민 축구단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특히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남동 행복특구 실현하기 위해서는 만부마을 도시재생 사업 3년차 사업비를 편성했다”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예비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스마트공장 확장,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성 등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생활SOC사업으로 선정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강생활 지원 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등 국비 35억 원, 시비 18억 원을 확보해 연차별 계획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

 구는 이와 함께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사업 총 108건의 접수를 받아 장기과제 등을 제외한 72건의 사업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33건은 올해 즉시 반영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내년에 39건을 반영해 모두 72건 121억 원 규모를 참여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반영 사업은 추진시기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참여예산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계획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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