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표기는 승객들이 열차 승하차를 위해 승차권(카드)을 대고 지나다니는 통로를 말한다.
개집표기 개선작업은 플랩형태 변경을 통한 도어(door) 높임효과로 통행 승객의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재질도 함께 변경해 승객 충돌 시 충격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초 완료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플랩의 모양을 아치형 교각 형태로 변경해 고객 이용 시 보다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플랩의 색상도 인천 2호선 고유색인 진한 주황색으로 변경했다. 또 플랩의 모서리 부분을 곡선화하면서 사이즈를 축소, 심미성과 개방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천도시철도2호선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설물 개선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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