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내년에 침체한 마을의 활력 회복을 위해 올해보다 2배 이상 사업량을 확대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은 ‘씨앗 단계(형성)', ‘새싹단계(활성화)', ‘열매 단계(고도화)', 3가지로 나눠 이뤄진다.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료·체험비·홍보비, 공동체 공간·시설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한다.
도는 ‘씨앗' 단계는 30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새싹' 단계는 64개소에 최대 1천만원씩을, ‘열매' 단계는 10개소에 최대 2천만원씩을 지원한다.
특히 2020년은 처음으로 씨앗단계를 씨앗 동아리(5∼9명, 250만원 이내), 씨앗 마을(10명 이상, 500만원 이내)을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5명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 단위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