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도시공사,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빵 전달
상태바
인천도시공사,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빵 전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2.03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최근 취약계층의 힘찬 겨울나기를 돕고자 공사 해드림봉사단이 빵을 만들어 노숙인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빵나눔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빵 만들기’행사에서 해드림봉사단 20여명은 노숙인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단팥빵 400개를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봉사단은 (사)인천내일을여는집 노숙인자활쉼터와 만든 빵과 우유 200인분을 부평역, 인천터미널, 주안역 일대의 노숙인에게 전달하며 영하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은 “추위에 고생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귀한 양식을 제공해주고, 이들의 자활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시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달돼 추위를 잠시나마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노숙인을 비롯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