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가 2일~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는 제23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강북구의회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30회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또 3일~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2일~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경)의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의 후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백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 안건을 처리하는 만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의원들께서는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예산안과 조례안 자료준비에 만전을 기해 내년 예산안 심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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