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김정우 의원…오는 16일~19일 내년 예산안 심사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제29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0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전경희 의원<사진>, 부위원장에 김정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김안숙, 오세철, 허은, 박미효, 김성주, 박지남의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2020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488억원(7.51%)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6987억원이다. 구의회는 오는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을 심의한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재정편성의 타당성과 적정성, 사업시행의 효과와 수혜도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심의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전경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인 만큼 건전재정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출산 등에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살펴 누수 되는 예산이 없도록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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