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으며 3단계 상승하는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총 3차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 행정역량을 집결해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총 4회 실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멘티기관으로 참여해 부패 취약 원인을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모색했으며 공직사회 내부로부터의 자정 능력 배양 및 비위·부조리 차단을 위해 공직자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을 확대 실시하고 수의계약 관행 개선책 마련 및 청렴명함을 제작·활용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추진하는 등 변모하고 있는 공직문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청렴도 향상의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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