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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300만 경기도민 '화합 대축전'명품도시 여주시 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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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300만 경기도민 '화합 대축전'명품도시 여주시 飛上
  • 여주/ 주상오기자
  • 승인 2016.10.1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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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오는 14일 개막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3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위한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여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전국 인구 최대지역인 경기도의 생활 스포츠 역량을 보여주는 대축전을 여주에서 치러내면서 여주시민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더욱 빛나게 하고 13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담아내는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여주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여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3만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4시에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22개 종목의 경기는 각각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한다.

개회식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인기가수 공연 등 활기차고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아울러 식후 공연으로 여자아이돌그룹 ‘여자친구’와 남자아이돌그룹 ‘비투비(BTOB)’가 출연해 상큼 발랄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남자 락밴드 ‘노브레인’, 여자 트로트 ‘홍진영’이 출연하며 홍보대사 김흥국과 국악소녀 ‘송소희’, 개그맨 ‘정종철’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고 공식행사 사회는 KBS아나운서 이재홍 씨와 정지원 씨가 각각 맡는다.

이 대회는 도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대축전으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우리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면밀한 준비를 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 6일 대축전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중점추진상황보고회와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주시청 공무원과 유관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체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어떻게 준비했나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데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개회식장과 종목별 경기장에는 이동식 화장실 총 23개를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또한 여주종합운동장 입구 중앙에는 개회식장임을 알리고 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용 꽃 탑을 설치해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물론 여주대교에는 대회가 종료될 때 까지 홍보용 배너 깃발를 설치하고 여주시 공직자들의 휴대폰 통화연결음에도 대축전 관련 안내를 하면서 참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보용 배너깃발은 18곳의 경기장 32개소에 설치하는데 배너 깃발 390개를 비롯해 경기도기와 여주시기 600개를 달아놓아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이게 된다.

빈틈없는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대축전의 중심 무대가 될 종합운동장의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등산, 씨름, 테니스, 야구 등 경기가 열리는 종목별 경기장에 대해서도 보수를 마무리했다.

특히 대축전을 상세하게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2016yeojusports.or.kr)를 구축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함으로써 1300만 경기도민 누구나 대축전의 내용을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대회 소개는 물론 경기 안내와 경기 기록, 행사안내, 여주홍보와 참여마당 등의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물론 대축전 내용을 SNS, 특히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경기도 각 시·군은 물론 도민, 생활체육관계자, 각급 단체 등에 널리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축전 추진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지난 2월부터 대회가 종료될 때 까지 경기도 각 시·군 및 체육회, 유관기관과 단체에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더욱이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시·군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여주시청 각 부서가 중심이 되어 기관·단체, 학교, 기업체 등이 참여한 자매 결연을 맺고, 대축전에 참가한 각 시·군 선수단을 격려·응원하도록 추진했다.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는데 이들은 교통과 주차 및 안내와 음료제공, 환경미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개회식 당일인 15일에는 여주종합운동장 내에 이용객을 위해 은행용 CD기가 있는 이동점포차량을 배치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종목별 경기 어디에서 펼쳐지는가

종목별 경기 진행을 보면 우선 축구 경기의 경우 일반부와 어르신부 모두 가남체육공원을 비롯한 북내 체육공원, 오학체육공원 등 7곳의 여주 각지에서 펼쳐지고, 야구 일반부는 양섬지구 야구장과 현암지구 야구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또한 게이트볼의 경우 일반부와 어르신부 모두 대신체육공원에서 진행되고 보디빌딩 일반부는 여성회관에서, 에어로빅스 일반부와 어르신부는 월송동에 위치한 여주시체육관과 여주대 용마체육관에서 각각 경기를 갖는다.

태권도 일반부는 여주대 용마체육관에서, 육상 일반부는 여주종합운동장, 궁도 일반부와 어르신부 모두 점동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족구 일반부는 강천체육공원에서, 검도 일반부는 월송동에 위치한 여주복합체육관에서, 합기도 일반부는 가남읍 심석리에 위치한 여주제일고 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편 배구의 경우 일반부 여자는 오학초 체육관과, 북내초 체육관에서, 남자는 여흥초 체육관과 여주중 체육관을 사용하며, 테니스 경기는 일반부와 어르신부에 대해 능서레포츠공원, 여주법원·검찰청, 환경사업소, 여주대학교, 가남읍 상활리의 숲속테니스장, 이천시 이천설봉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탁구 일반부 어르신부는 여강고 체육관에서, 볼링은 여주시내 홍문동에 위치한 라온볼링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농구 경기 일반부는 점동고 체육관, 대신고 체육관, 이포고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일반부 어르신부는 월송동에 위치한 여주시체육관에서, 인라인 일반부는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 위치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린다.

또한 국학기공 일반부 어르신부는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세종국악당에서, 등산은 강천면 걸은리의 마감산에서 펼쳐진다.

씨름 일반부는 신륵사 야외공연장, 자전거 일반부 경기는 대신면 보통리에 위치한 양촌리 저류지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이렇게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여주시 전역에서 열리면서 여주는 온통 축제 분위기가 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주상오기자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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