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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先개발로 잠재수요 창출'군민행복 울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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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先개발로 잠재수요 창출'군민행복 울진'건설
  • 울진/ 장성중기자
  • 승인 2016.12.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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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경북 울진군수, 2017년 군정 운영방향 및 비전

임광원 경북 울진군수는 최근 215회 울진군의회 2차 정례회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 건설을 위한 2017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임 군수는 올 2016년도에는 지난 7월 해양경비안전서 유치 성공과 후포마리나항 개발 8월 착공,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6월 착공, 환경부의 노후 상수도 개량사업 선정 385억 원 확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개최 등 미래비전 마련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정부와 도의 업무평가에서도 대내·외적으로 최고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결실은 6만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7년 울진군정은 지금까지의 안정과 내실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미래성장 동력 육성과 관광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2017년도 울진군의 역점시책으로, 군 전역에 펼쳐지고 있는 각종 해양관련 산업들을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후포마리나항만,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 등) 환동해 해양과학과 해양레포츠 특구로 지정받아 해양 신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로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엑스포공원 울진안전·직업체험관 조성, 재경 울진학사 내년2월 개관 등) 내실있게 운영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자활사업 창업지원과 근남어린이집 건립, 울진군의료원의 국내유명 대학병원 원격진료 및 판독시스템 구축 등 군민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고, 작은 영화관 신축 등 공연과 각종 전시 확대, 왕피천 유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특화된 종합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군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돈되는 농업 육성, 농산물 가공 창업지원센터 운영, 어선어업 지원과 붉은대게식품 가공센터 준공 및 수산물유통 가공시설 개선,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기반 확충, 울진금강송 국가중요 농업유산 등재(2016년 12월 말) 및 세계중요 농업유산 등재신청 등 삶이 풍요로운 농산어촌을 만들고, 지진 안전대피 장소인 공공시설물에 대한 연차적인 보강, CCTV통합 관제센터 구축(2016년 12월 운영), 전선지중화 사업 조기완공, 5개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부구천 종합개발사업,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공공일자리 창출, 동해선 철도 건설사업과 동서5축 국도36호선 차질없는 사업추진 등 광역교통망과 지역도로 시설 확충으로 사람중심의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 전기요금 지원과 관련한 지역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군수는 이러한 군정 방향에 맞춰 2017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7116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753억 원(일반회계 2억 원, 특별회계 751억 원)이 증가돼 편성했다고 밝히며 내년도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6만 군민행복의 희망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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