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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南北 민간교류 물꼬·희망통일 선도, 최고의 인천시협의회로 거듭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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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南北 민간교류 물꼬·희망통일 선도, 최고의 인천시협의회로 거듭날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1.2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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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3만5천여명…10만 회원 목표인천서 통일의 불씨 살려 전국으로 확산
통일 강연·탈북민 후원금 마련 등 앞장내달 16·17일 불우이웃돕기 공연 선보여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의회 제8 · 9대 회장 이·취임식

민족통일인천시협의회(회장 천준필)는 5월 25일 남동구 백범로 로얄호텔에서 중앙협의회 이정익 의장과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이강호 시의회 부의장, 서울시협의회 김헌덕 회장, 대전시협의회 이병천 회장, 각계인사,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천준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시협의회 전 회원들과 함께 조직활성화를 통해 회원증가, 통일사업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 협의회가 10만 회원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협의회가 되기 위해 회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익 중앙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신임 천준필 회장은 생활체육협의회 등 많은 단체의 경험이 있어 인천시협의회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 하나가 돼 인천시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통일에 관한 문제와 사드문제, 인천시의 스포츠를 통한 외교, 인천아카데미를 비롯 여러모로 민간의 모든 활동에 시가 한반도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민통협과 협의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천 인천시협의회장과 이병천 대전시협의회장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천준필 민족통일중앙협의회 회장

천 회장은 취임 이후 “현재 침체되고 있는 17개 시·도 협의회를 민간사업의 교류를 통해 활성화하겠다”며 “먼저 인천에서 적극적으로 통일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민간교류로 남·북한 물꼬를 터서 국민이 희망하는 통일을 이루고, 현재 신규회원을 3만 5000여 명 이상 확보하고 있어 10만 회원을 달성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200여 명의 임원들과 힘을 모아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강연 및 탈북민.불우청소년 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해 6월 24일 남동구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연예인들과 자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것을 시작으로, 7월 21일에는 중구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이어 8월 19일 동구 행복센터, 9월 16일 남구 시민공원(구 시민회관), 10월 29일 부평구 북광장공원에서 연이어 공연을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천 회장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유정복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군.구 협의회장, 각계인사,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민족통일 인천시대회 및 제48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에서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천 회장은 18일 인천시청 로비에서 통일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제1회 통일을 준비하는 코딩대회’를 열었다. 대회주제는 ‘우리민족 우수성’과 ‘통일’이라는 의미를 담은 내용이며 참가자격은 초등4, 5, 6학년 100명을 비롯 중학교 100명, 고등학교 100명을 대상으로 주관해 성황을 이뤘다.

내달 16, 17일 이틀 동안 인천남동체육관(남동구 소래로 500)에서 연말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면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7시에는 트로트계의 영원한 명콤비 태진아와 송대관, 떠오르는 샛별 김양이 펼치는 싱그러운 무대, 17일 오후 4시에는 살아있는 전설 정수라와 김용임 그리고 영원한 오빠 남진이 보여주는 가슴 울리는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천 회장은 “2017 따뜻한 연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며 “‘사랑해 孝 콘서트’를 남동체육관에서 자연만세(주)가 주최하고, 민족통일인천시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준필 회장은 2015년 6월 순수한 국내산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자연만세(주)를 설립해 “국민건강을 위해 기업의 진실함을 마음으로 전하겠다”는 기업정신으로,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만들기 위해 ‘자연만세(www.manseshop.co.kr)’ 브랜드로 정성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7월 31일 제3회 2016글로벌브랜드 대상 유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연만세는 대표상품 ‘사랑해 석류’를 비롯 ‘사랑해 산수유’, ‘사랑해 유자즙’, ‘사랑해 흑마늘’, ‘사랑해 양배추’, ‘사랑해 석류원액’, ‘사랑해 유자’, ‘사랑해 블랙베리’, ‘홍삼만세’ 등 20여 종류의 다양한 제품이 순수 국내 토종제품으로, 현지 영농법인을 통해 생산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남해안 바닷가에서 해풍을 먹고 자란 ‘사랑해 흑마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연만세를 통해 지방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역에서 환영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특히 자연만세 건강식품은 부모님, 가족, 여성, 남성, 어린이, 청소년 등이 먹을 수 있는 연령별 제품을 출시해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자연만세 제품은 위생적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필수로, 500여 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블라인드 테스트 및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제품에 반영하고 출시한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봉사 사업에 재투자하고 지역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하는 대표적인 기업가인 천준필 회장은 “‘사랑해 자연만세’로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이 기업의 최고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더욱 질좋은 특산품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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