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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無信不立 의지로 ‘모두가 잘사는’ 청양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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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無信不立 의지로 ‘모두가 잘사는’ 청양 건설”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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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핵심기조 ‘인구증가·부자농촌 2020프로젝트’ 지정
5년 연속 인구증가 성과…매년 스포츠대회 40개 이상 유치
공정한 복지·인재육성 추진…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실현
▲이석화 청양군수

 

이석화 충남 청양군수, '사람 중심의 열린 군정' 제시

참여와 소통을 지향하는 이석화 충남 청양군수가 올해 군정 운영의 가치로 ‘사람 중심의 열린 군정’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람에게 믿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뜻의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룩한 5년 연속 인구증가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자양분 삼아 신의를 지키고 대내외 소통을 통해 불신을 풀어가면서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청양군을 만드는데 군정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다.
 
▲2017년 5년 연속 인구증가 등 빛나는 성과 거둬
이석화 군수는 민선군수에 취임하면서 인구증가·부자농촌 2020프로젝트를 군정의 핵심 기조로 정하고 아이 낳기·농사짓기·공부하기·장사하기·노후생활하기 좋은 청양이라는 5대 세부 목표를 착실하게 추진해 왔다.

이 결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전국 최초로 200억 장학기금을 조성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청양군은 또다시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 30억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취약계층·보훈대상자 등에게 의료비·생계비·특별구호비를 지원하는 등 사람중심 민생행정 추진의 모범사례가 됐다.

군은 특히 매년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 40개 이상을 유치해 연인원 10만 명 이상의 손님을 맞이하고 16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경제는 물론 초 고령 농촌사회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 대상(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기관 및 공공시설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2021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2018년 1월 중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가 증설된다.

충청소방복합시설 유치, 서부내륙고속 건설 등과 더불어 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청양군의 이러한 노력들은 2017 비상대비 훈련 전국 최우수 기관 대통령상, 국민생활밀접 행정·제도개선 국무총리상,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군, 2년 연속 공약추진 우수기관, 재정 신속집행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 30여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빛을 더욱 발했다.
 
▲인구가 증가하는 행복한 부자농촌,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모
청양군은 2020년까지 3만5000명을 목표로 하는 인구증가 2020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5년 연속 증가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기존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중단 없이 추진하면서 미혼남녀 결혼장려금과 입양 축하금을 신설했다.

또한 운곡 제2농공단지 기숙사(58세대)에 이어 비봉농공단지(30세대), 화성농공단지(45세대)를 조기 준공하고 정산농공단지(50세대)도 추진 예정이며 공공임대주택 총 290세대 건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잘사는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한 성장 동력 창출
이 군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새롭게 시작되는 제3기 균형발전 사업비로 확보한 345억 원을 농업·관광·문화예술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농촌 활성화 사업·발전 촉진 형 지역개발사업 등을 청양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이룩할 과업으로 삼아 내실 있게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군의 여건에 적합한 사업 위주로 선별 추진해 미래가 있는 희망찬 청양을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공공부문 등 일자리를 늘려 노인, 청년, 장애인, 저소득층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복지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청양사랑상품권 발행과 판매·소상공인 특례 보충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특화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지원을 늘리면서 군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진 차별 없고 공정한 나눔 복지 실천
전국에서 최초로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30억을 마련해 놓았다.

앞으로 이 기금을 활용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등에 의료비, 생계비, 특별구호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택시 운영 횟수를 월 24회에서 30회로 조정하고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인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확대·노인돌봄서비스 강화·장애인회관 준공 등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육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복지 실현
200억 장학기금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키워나갈 희망의 불씨가 됐다.

그동안 추진해 오고 있는 도내 최초 고등학교 입학금·수업료 전액 지원과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고교 야간학습 귀가차량 지원, 관내 중고등학교 출신 충남도립대 입학생 전 학년 장학금 지급 등 주요 장학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해외연수비를 지원하고 고교 3식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 실현
이 군수는 올해 민선 6기부터 추진해온 문화·관광·스포츠 도시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3대 관광권역을 청정자연환경, 역사문화예술, 다양한 농촌체험이 조화를 이룬 체류형 휴양관광지로 집중 개발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안이다.

또한 정산면 천장리에 있는 의병대장 민종식 선생의 고택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홍주의병의 청양 첫 전투지역인 청양 화성의병 전투 재현을 위한 청양지역 의병 활동과 합천전투 조명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모덕사에 중부지역 최고의 역사교육관인 선비충의 문화관을 건립해 충·효·예의 고장임을 알리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안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큰 활력소가 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사업도 지속 추진, 올해도 연 40개 이상의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 농·특산물 홍보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올해 민선 6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7기의 성장 동력을 튼튼하게 구축해 10년 후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룰 것이며 그 기초가 될 대망의 2020년을 향해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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