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기획특집]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원시 경험하게 될 것”
상태바
[기획특집]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원시 경험하게 될 것”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8.06.24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최초 3선 시장…“더 큰 완성인 ‘수원특례시’실현 위해 모든 정치력 총 동원해 추진해 갈 것”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스마트폴리스 조성경기남부권 마이스산업 중심도시 추진 등 핵심 공약 제시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시정운영 방향 제시

“더 큰 수원의 완성은 수원특례시 실현이다. 민선 7기에는 내가 가진 모든 정치력을 총 동원해 추진해갈 것이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밝힌 첫 번째 소감이다.

염 시장은 민선 5~6기 8년 동안 다양한 정책으로 124만 수원시민의 안정되고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3000여 공직자와 함께 끝없는 노력을 해왔다. 이를 계기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수원 최초의 3선 시장이 됐다.

이로써 앞으로 4년간 수원을 또다시 이끌어가게 된 염태영 시장은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특례시 실현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과 스마트폴리스조성 ▲경기남부권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를 추진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올해 수원시의 최우선 과제는 군공항 이전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역간 갈등해결이 우선과제라고 피력한 염 시장은 “선거기간 중에 시민주도형 공론화 논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차분히 준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수원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이끌어가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이 같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염 시장은 지난 21일 분야별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7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더큰수원기획단’을 출범시켰다.

민선 7기 수원시의 비전과 시정운영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된 ‘더큰수원기획단’은 임기 동안 새로운 시정운영 철학·방향·비전을 제시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전략과제·약속사업 실천방안을 제안하고 시민참여·공론화를 바탕으로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지방정부분과 ▲활기찬 경제분과(경제·도시) ▲탄탄한 복지분과(복지·교육) ▲매력도시분과(문화·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지방정부분과는 수원특례시 도입 방안, 지방분권·시민자치 실현 방안 등을 연구하고 ‘지방정부 수원 모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활기찬 경제·탄탄한 복지·매력도시분과는 염태영 시장 공약과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약속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또 지난 민선 5~6기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해 왔다. 이로써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지역 일자리 18만 472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인정받아 수원시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당선이후 분권형 지방정부의 표준을 수원이 만들어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달라진 위상만큼 나의 역할이나 주어진 임무가 더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수원시장 염태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또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어깨가 더욱 무겁고 이는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로 받아들이겠다”며 “이제 수원시는 규모나 위상 면에서 일개 기초지자체의 수준을 넘어 섰기 때문에 시민들이 대한민국 변혁을 선도하는 수원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원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