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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바다·숲·온천에 ‘풍덩’…가족 물놀이 천국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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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바다·숲·온천에 ‘풍덩’…가족 물놀이 천국 YOLO
  • 울진/ 장성중기자
  • 승인 2018.07.2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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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워터피아 페스타, 28일~8월 5일까지 염전해변·망양정해수욕장·왕피천 등서 ‘팡파르’
주민 주도로 해수욕·삼림욕·온천욕 등 천혜 자연자원 간직한 지역 문화관광자원 패키지화

경북 울진군, 울진워터피아 페스타 7월 28일 개최

연일되는 폭염, 무더위를 씻어줄 ‘가족물놀이 천국, 울진워터피아 페스타’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울진군 근남면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왕피천, 울진금강송숲길 등지에서 펼쳐진다.
하얀 포말과 탁 트인 청정 동해바다와 은빛 모래밭, 넉넉한 쉼터 공간,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의 대명사가 된 울진워터피아 페스타는 여름철 피서를 겸한 가족물놀이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워터피아 페스타는 낮 시간에는 염전해변에서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고, 야간에는 망양정해수욕장 무대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무더위를 씻을 예정이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는 지난 7월 13일 축제 실행계획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16일부터 축제 현장 조성작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워터피아 페스타를 통해 해수욕과 삼림욕, 온천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문화관광자원을 패키지화해 울진군 관광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낮 시간 동안 염전해변과 왕피천을 중심으로 에어바운스 수중경기, 워터장애물경기, 은어잡기, 모래조각체험, 카약과 카누 수상바이크, 윈드서핑, 울진금강송숲길 생태탐방 등 다양한 물놀이 행사와 전통놀이인 ‘놀싸움’ 재현으로 '물놀이 가족놀판'과 '바람을 즐겨라'의 주제로 펼쳐진다.

매년 포토존으로 시선을 잡는 김길만 모래작가의 울진을 이미지화한 작품은 7월21일부터 현장에서 작업이 시작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월 28일 왕피천 하구에서 지역의 어촌 대동놀이로 뗏마를 타고 펼치는 '놀싸움'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7월 29일 망양정해수욕장 무대에서 전국 50여개 팀이 참가하는 ‘KOREA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은 신명난 춤판으로 청소년들의 끼의 무대로 장식된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야간공연에는 색소폰과 전자현악, 소리가 어우러지는 콜라보와 울진군연예인협회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돋운다.

지역민들이 참가해서 함께 만들어가는 수중줄다리기와 수중비치발리볼, 수중풋살은 보는 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축제 참가밴드 인증 팔찌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울진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농수특산물의 반짝 판매 특수와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몫을 톡톡히 수행한다.

군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진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축적된 경험들을 십분 활용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갖춰진 울진워터피아 페스타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나들이 장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http://www.uljin.go.kr/waterpia/index.uljin) 를 참고하거나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054-789-5485)로 전화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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