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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안정적 일터’서 행복 느끼는 ‘새로운 순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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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안정적 일터’서 행복 느끼는 ‘새로운 순천’ 만든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5.1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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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마련
4대 전략·17개 추진과제·24개 실행과제
전자상거래·한류·VR 창업보육 생태계 등
청년·노인·여성·신중장년 등 일자리창출

 

허석 전남 순천시장 순천시 일자리창출 추진

전남 순천시(시장 허 석)는 민선7기 시민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주(集注)하고 있다.

●2019 순천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마련
순천시는 4대 전략, 17개 추진과제, 24개 실행과제를 담아 공공부문 5,699명을 포함한 1만 4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참여 하에 2019 순천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순천형 직장체험 청년일자리사업, 창업경험과 공공기관 근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행정인턴, 찾아가는 취업특강, 전남 청년 근속 장려금도 마련, 취업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작은 거인 더 드림 프로젝트,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안심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 등 사업을 추진, 민간기업 취업도 유도한다.

지역 산업단지의 열악한 환경도 청년들의 취업 기피 요인에 한 몫 한다는 판단하에 근로자들이 직장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하고 싶은 산단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기업별 책임관리자(PM)도 지정하여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별 지원체계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한다. 

▲허석 순천시장

지역의 신중장년 재취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지고, 맞춤형 여성 능력 개발 프로그램 운영, 경력단절여성 원스톱 취업지원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복지 및 특화형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작년보다 444명 증가한 3,300명을 선발하고 있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순천시는 청년 뿐 만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신중장년 등 계층별로 시민이 체감하는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시민들이 일터에서 행복을 느끼는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위한 잰걸음
순천시는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창업보육센터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나 연향뜰 일원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도시재생지구, 청춘웃장, 청년센터 등에 사전 창업 기업들의 입주공간을 마련하여 창업 붐을 조성한다.

주력 육성분야는 VR, 전자상거래, 한류(음식) 분야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우는 중관촌을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방문하여 중관촌 주요 관계자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오고 있다.

또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와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성공적인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가의 등용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창업리그 개최
순천시는 창업 붐 조성, 3대 육성분야에 대한 사전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 보육을 위해 서바이벌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창업리그를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1억 원에 상당하는 시상금(1등)과 입주공간이 제공되며, 세무회계, 특허출원, 마케팅, 홍보비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끄는 토대를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공세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기업유치 전력
순천시는 민선7기 조직개편 이후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 5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에 신규 투자기업 4개, 증설기업 1개로 투자규모 570억 원에 120명의 고용창출을 일궈냈다.

이번 성과는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얻어진 결과로, 특히 일과 기능 중심의 첫 조직개편 이후 성과다.

시는 중점유치 대상으로 고용창출효과가 큰 제조업,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정보문화산업,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숙박업 등을 선정하고, 전라남도, 광양만권자유경제구역청, 대우건설(해룡산단 분양사), 민간 경제단체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

이에 더하여 기업 투자의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부지알선, 지원제도 등 관련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순천시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완화하는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추진한 성과다.
 
●관내 중소기업 이자지원 사업 시행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더 넉넉한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년 이상 가동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금융기관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오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유관기관, 기업인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순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과 이자가 지원되며, 무료 통근버스 사업,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고 있다.

 
●순천포럼 개최 - 중소기업 리더와 함께 하는 좋은 일자리창출
순천시는 4월 지역 중소기업 리더와 관련 센터 연구원, 대 교수 등 약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창출 순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청년 고용률 높이고 좋은 일자리만들기’였는데 지역 일자리 실태와 청년 실업의 문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 일자리창출 극대화 전략 등 다양한 일자리만들기 방안들이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순천시는 대한민국생태수도의 좋은 토양 아래에서 창업가와 기업가들이 싹으로 발아되고, 훌륭한 나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창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순천형 청년희망정책,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격 시행
순천시는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위해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혼인신고 5년이 내 무주택 순천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3% 이내 월 최대 1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혼부부 150세대를 지원한다.

청년은 지역을 이끄는 주춧돌로 일자리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4개 전략과제와 49개 세부사업을 담은 순천형 청년희망정책을 마련하고, 젊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사업을 만들어 지역에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간다.

●순천형 청년일자리사업 적극 추진
순천시가 ‘순천형 직장체험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공공사회서비스, 문화관광, 영상디자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의 청년들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경험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창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순천시내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의 사업장과 공공 및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 배치된다.

순천시는 향후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직장체험을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순천 청년창업 선도모델 핫플레이스 ‘청춘창고’
청춘창고는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장이자, 내일로 관광객 등의 성지로 떠오른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타 지자체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 모델로 인정 받으면서 순천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순천시는 민선7기 들어 청춘창고 운영 활성화 계획으로 1층은 식음료 점포로 유지하면서 2층 빈점포 발생시 전자상거래, 한류, VR, AR 분야 업체를 확대 입점시켜 점포 다각화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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