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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만세보령 농·특산물 명절 ‘중저가 실속형’ 상품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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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만세보령 농·특산물 명절 ‘중저가 실속형’ 상품 인기몰이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1.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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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보령 농·특산물로 김영란법 걱정없이 ‘센스있게’

충남 보령시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인 일명 김영란법 시행 첫 명절을 맞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의 준말) ‘갑’인 ‘만세보령 농·특산품’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최근 실시한 전국 농·식품 소비자 패널 대상 설문조사에서 연령·가구소득·가족 수와 관계없이 최근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0% 이상으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구매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41.5%로 나타나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인 ‘만세보령 농·특산품’의 비교우위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만세보령 농·특산품’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쌀로 선정된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와 푸짐하고 실속 있는 보령산 ‘조미 김’, 천북 굴, 간재미, 도미 등 ‘청정 해산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머드화장품’, 맛과 향이 그윽한 ‘친환경버섯’이 경기침체로 서민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도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제일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공동브랜드로 출시한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 시상식에서 지난 2015년에는 전국 1위인 ‘최우수’, 지난해에는 ‘우수’로 선정돼 2년 연속 최고의 명품 쌀로 인정을 받았다.
품질, 향, 외관, 맛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입증을 받은 삼광미 골드는 택배비 포함 10kg 기준으로 2만 2000원, 20kg는 4만 3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만세보령농협쌀조합 공동법인(☎041-931-1345) 또는 시중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령산 맛김은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고,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 김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선물용 인기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3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구매는 포탈사이트에서 ‘보령 김’ 등으로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도미·우럭, 천북 굴 등 제철 수산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산물은 당일 어획량에 따라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소비자 가격으로 도미·우럭 등 횟감은 1kg에 1만 5000원~3만원, 천북 굴은 현지에서 한 포대에 2만 원, 깐 굴은 1kg 1만 5000원에 살 수 있고 각 수산시장마다 택배로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친환경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보령머드화장품’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품목별 10~4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보령의 바다 진흙을 이용한 머드팩 등 27종의 머드화장품에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3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택배비가 면제된다.(보령시 관광과 머드사업팀, ☎930-3526~7)
전국 양송이버섯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보령의 친환경버섯은 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과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무농약 건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선물세트로 인기가 좋다.

보령 친환경버섯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설 선물세트 판매를 위해 포장지를 단순화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속세트를 준비했다.
인기상품으로는 보령친환경 알뜰버섯세트(2만 8000원)와 알뜰건양송이세트(2만 9000원)가 있으며, 3~5만 원 대의 생표고버섯 선물세트도 절찬리 판매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는 명절에 가뜩이나 어려운 소비자의 가계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 생산자의 판매 확대로 시민의 생업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보령 농·특산품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농특산품은 우체국쇼핑몰에서도 ‘보령장터’를 검색하면 우수한 만세보령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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