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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동작구, 쉼없이 달린 2017년...열매는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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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동작구, 쉼없이 달린 2017년...열매는 달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12.14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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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기관평가 32개 분야에서 58억 19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 확보

- 조직내부 혁신을 통한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2017주요성과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사진 가운데)가 2017년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 및 중앙정부 등 대외기관평가 3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총58억 19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 8개 전 분야 석권

동작구는 2017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8개 전 분야를 싹쓸이해 3억 3300만 원의 수상금을 받았다. 수상분야는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찾아가는 복지서울 ▲성평등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람이 중심되는 ‘걷는도시, 서울’ 조성 ▲안전한 도시 만들기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등이다.

그중 ‘성평등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와 ‘사람이 중심되는 걷는도시, 서울조성 사업’은 각각 7년과 6년 연속수상구로 선정돼 보육과 보행안전 최우수구의 면모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특히 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확충과 민간협력·훈련교육 등을 통해 여성일자리 33개소를 창출하는 등 부모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여성안심거울길, 여성택배함 설치 등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온갖 노력을 쏟아왔다.

희망찬 일자리를 위한 정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공공근로·뉴딜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와 취업컨설팅·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등 직업교육, 일자리플러스센터·일자리카페 운영 등을 통한 취업지원까지, 전문적이고 다양한 일자리정책사업을 추진, 올 한 해 약 1만 300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외부기관 평가에서 약 55억 확보

구는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국가기관과 민간기관의 사업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4개 분야에서 총 54억 86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노량진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분석, 노량진 수험생을 위해 정신건강, 영양위생, 건강증진, 금연, 안전 등 5개분야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 전국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한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는 어린이가 살기좋은 안전 마을을 조성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하고 마을안전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1년만에 41.3%에 달하는 범죄감소율을 보였다. 이것은 서울 31개 경찰서 가운데 1위로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절도범죄는 절반 가까이(48.1%) 줄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심마을 112 신고도 31.6% 감소했다.

 

◆조직 내부 혁신을 통한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정착

사업의 성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내부조직의 혁신을 통해 인사시스템에 대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자연스레 외부 기관의 인정으로 이어졌다. 특히 구는 문턱을 낮추는 개방적인 인사를 운영해 ▲지방인사혁신 ▲성과 및 전문성 제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총 3개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12월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17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건전재정운영 평가에서 도 자치구 2위를 차지, 51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 분야에서의 건정성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한편 기초연금, 보육료 등 복지예산 증가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는 매년 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실제 구는 2015년 공모사업을 통해 258억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공모 등을 통해 369억을 확보하는 등 최근 3년간 1673억 원이라는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동작의 가치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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