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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희망 샘솟는 ‘천사 섬’ 신안…‘온 국민 다 아는 브랜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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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희망 샘솟는 ‘천사 섬’ 신안…‘온 국민 다 아는 브랜드’ 육성
  • 권상용기자
  • 승인 2018.08.0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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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단지·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권역별 설치
천일염 등급제·군수 보증제 등 군민 소득 향상 총력
농축산업·수산자원 전략소득사업으로 적극 육성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민선7기 비전

“군수 재임시절(민선4,5기)에 전국 최초로 공영버스제를 시행했고, 여객선 야간운항, 천일염을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꾸는 등 군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해 ‘할 수 없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완성하는 모습에 신안군민들이 정당을 넘어서 인물과 능력을 보고 무소속 후보였던 저를 선택해 ‘새롭게 비상하는 천사섬 신안’을 만들 것을 명령 하셨다고 생각한다”

전남 신안군 민선7기 박우량군의 당선소감이다.

박 군수는 “특히 이번선거에서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 있어서는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군수선거에서 만큼은 정당을 넘어서 능력과 인물 중심으로 저 박우량을 선택해 주신 것은 진정한 정치1번지의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보여줬고,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분권의 정수인 지역 주민들의 정치적 의사 결정에 자율권을 보여준 신안군민이 현명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희망이 샘솟는 천사섬 신안’의 힘찬 도약과 행복하고 잘 사는 신안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금 전국 대부분의 농어촌 자치단체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득기반 취약 등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고 “군정의 제1목표를 군민 소득증대로 삼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군민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안군은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유용미생물 양센터 권역별 설치, 신안섬초 겨울철 소득산업 육성, 김양식과 개체굴, 왕새우, 전복 등 수산양식산업 대대적 확대, 천일염 생산 등급제와 군수 보증제 시행 등 친환경 농축산업과 수산자원을 전략소득사업으로 육성해 ‘잘사는 신안,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을 위해 군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65세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보행보조차를 지급하고, 의료 취약지역 보건시설 확대와 읍면별로 1개 이상 소규모 요양원을 건립해 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에게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내가 살고 있는 고향에서 마지막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군에서 책임지는 윤택하고 편안한 으뜸행복 복지 신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국최초로 시행한 공영버스를 군민들의 요구에 따라 횟수와 노선을 대폭 조정하고, 여행객을 위한 티켓제를 시행해 버스공영제를 제도적으로 정착 시키고, 천사의 섬 대교(가칭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비금, 도초, 하의, 신의, 장산 등 5개 섬은 야간운항을 확대하고 24시간 카페리를 운항해 목포에서 잠을 자지 않고도 언제든지 가고 싶을 때 가고, 오고 싶을 때 올수 있는 ‘편리한 교통복지 신안’이 조성된다.

갯벌과 해안, 그리고 무인도를 체계적으로 관리 하고 바다와 갯벌을 살리는데도 전력을 다해 세계적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을 만들어 이를 통해 앞으로는 환경이 소득으로 연결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읍면마다 역사인물을 활용한 문화공간과 미술관, 기념관을 만들어 특색 있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확보해 소형 크루즈를 활용한 천사섬 관광루트를 개발해 해양문화예술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섬 마다 특성에 맞는 꽃나무와 다년생 화초를 심어 아시아와 세계인이 와보고 싶어 하는 섬을 만들어 사시사철 꽃이 피는 ‘낙원! 아름다운 천사섬’을 만들 계획이다.

박 군수는 “민선5기에 착공해서 추진 중인 천사의 섬 대교(가칭 새천년대교)와 임자대교를 조기에 완공하고 장산~자라 간 연륙교, 비금~추포 간 연륙교를 임기 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연륙연도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육경쟁력을 통한 젊은 세대가 살수 있는 섬을 만들어 나가고자 유명강사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 도입, 국제화시대 영어학습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통해 젊은 엄마들이 찾아와 사는 신안군, 도시에서 유학 오는 ‘명문교육 신안’을 계획하고 있다.

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희망이 샘솟는 천사 섬 신안’의 발전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나가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다져온 변화와 발전의 기본 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우리의 열정적인 노력과 힘을 한데 모아 열심히 해 나간다면 신안의 운명은 분명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 국민이 다 아는 "천사(1004)의 섬" 브랜드를 부활을 위해 천사의 섬 브랜드를 다시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신안군의 영원한 브랜드로 또 우리나라에 가장 파워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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