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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폭염도 잊을 천혜의 자연경관” 영천시 ‘여름 핫플레이스’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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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폭염도 잊을 천혜의 자연경관” 영천시 ‘여름 핫플레이스’ 거듭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8.08.0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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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내 수영장

경북 영천시, 자연친화적 여름 핫플레이스

경북 영천은 천혜의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곳곳의 자연친화적인 물놀이 명소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영천의 물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자연 속 영천댐공원과 도심 속 문내외 제2공원 물놀이장의 앙상블
아이들에게 여름이란 물놀이만으로도 신나는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 영천시에서는 두 가지 매력의 물놀이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을 유혹한다. 영천댐공원은 자연 속 물놀이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 휴가철 주말에는 1,000여 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인기다. 물놀이장과 더불어 잔디광장, 인공폭포와 어우러진 다목적광장, 연못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 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도 이용이 편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15년 삼산아파트 앞 공원에 시설된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화장실과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여름방학이 되면 돗자리를 들고 삼삼오오 물놀이장 주위에 둘러앉아 아이들과 즐기는 물놀이장은 도심 가까이 있고 무료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내외 제2공원 물놀이장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속 어린이 물놀이장
영천시가 운영하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숙박시설이다. 73ha의 울창한 리기다 소나무 숲속에 산장, 다목적구장, 물놀이장, 수변관찰데크, 산책로, 운주산승마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 시즌에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 싱그러운 산림 속 물놀이도 가능하다. 출창한 숲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운주산승마장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어 물놀이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해 가족단위 휴가지로 으뜸이다.
 
●치산폭포와 어우러진 치산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무더위에 지쳤을 때 깨끗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상상만으로도 그 시원함에 등골이 오싹해 진다. 영천시 신녕면 팔공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치산관광지에 들어서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깨끗한 계곡이 피서객들을 반긴다. 치산계곡 일대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에 빠질 수 있는 수려한 산세와 맑고 깨끗한 계곡이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영천시의 대표관광지 중 하나이다. 특히 치산폭포는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중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영천시가 지난 2012년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치산캠핑장은 2만㎡부지에 6인용과 8인용 캐라반, 캐빈하우스 총 2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치산관광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찾는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지난 해 치산캠핑장을 찾은 인구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임승태기자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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