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기획특집] 국·도비 예산확보 전력…역동적 민생청도 건설 ‘박차’
상태바
[기획특집] 국·도비 예산확보 전력…역동적 민생청도 건설 ‘박차’
  • 청도/ 변경호기자
  • 승인 2018.10.0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컬푸드 확대 등 농가소득 높여 풍요로운 부자농촌육성·신산업기반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365일 육아지원센터 등 인구유입 정책 추진·사통팔달 인프라 구축 경북도 경제 거점화 속도

 

▲이승율 청도군수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 민선7기 '2030비전전략'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의 민선7기는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그간 정리하지 못한 사업의 마무리와 2030비전전략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아름다운생명고을, 역동적인민생청도 건설’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민선6기에서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비전으로 목표 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여 2015년 29개, 2016년 39개, 2017년 4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괄목할만한 주요 성과로는 청도군의 장기종합발전계획인 2030비전을 선포하여 군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해 군정발전의 큰 밑그림을 그렸으며, 복지분야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복지와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기금 조성에 노력하여 현재까지 1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7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을 지난 4월 11일 준공했다.

농업분야에서는 매년 농민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 리더 양성으로 억대농가 2,000호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으며,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운영했다.

또한, 청도반시 가격안정화와 고품질을 위한 수고낮추기 사업 추진과 청도반시 자조금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청도 새마을 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매장을 개장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로컬푸드 매장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610억원을 투입한 신화랑풍류마을을 지난 3월에 개관 및 운영해 7월에는 ‘경북 유니크베뉴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새마을 정신과 운동을 활성화 하고자 매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청도천변에서 개최해 지역발전과 역량강화로 새마을 정신을 이어오고 있으며, 베트남 등에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추진해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전국 10대 축제의 명성을 가진 청도 소싸움축제와 청도반시축제, 청도반시 국제마라톤, 세계코미디아트 페스티벌등 다양한 문화축제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청도레일바이크, 자전거 공원, 새마을 발상지기념 공원등 관광벨트 구축으로 체류형 복합관광레저 기반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 부문으로는 청도 축협 삼거리-범곡사거리까지의 도로변 전주와 전선 지중화사업(120억)을 지난 7월에 완료하고 인도를 정비했으며, 전선지중화 2차사업(축협삼거리-월곡삼거리)을 8월에 착공했다.

이와 연계된 삼거리-청도교간 도로 확장 공사(160억)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중에 있어, 향후 주차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도-밀양2간(393억), 매전-건천간(595억) 도로선형개량과 운문령(415억), 마령재 터널(490억)사업 개통을 앞당기고자 중앙부처 및 도에 지속 건의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생활 안전 부문으로는 군민 안전생활 보장을 위해 구산림조합 건물에 CCTV 종합관제센터를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며, 자연재해재난에 따른 대비책으로 전 군민안전보험 가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전 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선 7기에서는 기존 6기에서 이어온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청도군의 가시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약사업을 발굴 추진하고자 9대분야 86개 단위사업  92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코자한다.

공약사항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1. 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육성 2.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3.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으로 살기좋은 행복 청도 4. 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로 경북도의 경제 거점화 5.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좋은 청정도시 조성 6.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7. 보살피는 노인복지, 군민편의중심의 복지8. 군민이 주인되는 휴먼시티 청도건설 9.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 등이다

9대분야로 나뉘며, 단위 세부 사업중 부자농촌 육성 분야에서는 ‘농축산물 안정기금 조성’, ‘로컬푸드 확대’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친환경 유기,자연농업단지 조성’살기좋은 행복청도 분야에서는 ‘365일 육아지원센터’, ‘학생급식지원 확대’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는 ‘대구-경산-청도 광역 철도망 구축’, ‘축협삼거리-월곡삼거리 전선지중화사업’ 살기좋은 청정도시 분야에서는 ‘풍각중학교 각북분교 폐교 매입활용’, ‘청도읍 시가지 도시재생’ 문화,관광,체육의 힐링도시 분야에서는 ‘유림회관 건립’, ‘청도 복합문화센터 건립’군민편의 중심의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치매 예방전문센터’ 휴먼시티 청도건설 분야에서는 ‘재난상황에 대비한 안전청도건설’청도정신 계승 분야에서는 ‘정신문화성지(화랑정신)활성화’, ‘새마을대학 청도개설 및 새마을 운동정신 교육’이 특히 눈에 띄며, 이는 민선6기와 대비해서 농업과 복지, 정신문화계승 분야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임기동안 축제 등 읍면단위 행사참여를 지양하고, 청도군 발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여 군민이 행복한 청도, 사람이 모여드는 청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