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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차혁명 통합플랫폼 구축…기업 지원 거점역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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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차혁명 통합플랫폼 구축…기업 지원 거점역할 최선”
  •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 승인 2019.02.2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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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투자방향 제시
지역산업진흥협 운영…기업 지원 매뉴얼 마련
기술유망 중기 타켓 육성…성공적 사업화 조력
기업 필요로 하는 정책 기획·맞춤 서비스 제공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2019년 주요사업과 방향

“혁신과 소통 그리고 속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기업중심, 기술중심, 시장중심, 현장중심, 성과중심’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이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는 유동국 원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기업 현장을 발로 찾아가고 문제해결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혁신과 소통의 현장중심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의 기업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술혁신 기관으로 대기업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산업 거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산업정책기획과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발굴, 중앙과 지역 간 정책 가교역할 수행, 전남형 강소기업(스타기업)육성, 기술사업화 및 기술투자촉진, 우수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전남의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성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전남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광역협력권 사업 기획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R&D), 기업지원(비R&D), 지역연고산업육성을 추진했다.
또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의 에너지 신사업 육성을 기획해 ‘에너지-ICT 융복합지식센터’ 국비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 기술유망 중소기업 지원 성과로 시제품제작, 마케팅, 판로개척지원 등 사업화지원으로 959개 프로그램 150억원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실질 성장을 유도하고 사업화를 촉진, 장비활용, 애로기술해결, 기업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 기술지원으로 정부 R&D과제 총 57건 10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중소기업의 기술기반 연구역량강화와 신제품 개발에 기여했다.

전남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에 분포된 기술을 총괄 관리해 44건의 기술을 중계했으며 기술이전 이후 이전기술의 사업화성공을 위해 이전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POST-BI,예비스타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원사업 성장사다리 정책으로 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 그 결과 2018년에는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전남형강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30개의 스타기업과 20개의 전남형강소기업과 16개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했다.

아울러 전남 금속가공 열처리산업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지역 내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생태계구축을 위해 578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역 내 우수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 청년 마을로, 내일로 프로젝트 추진, 동부권 일자리 지원센터운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 1인창조 비즈니스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전국 1위 S등급을 받았으며 전남테크노파크의 추전으로 1인 창조 졸업기업인 (주)더블유피는 기업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돼 벤처창업진흥유공 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 대통령상을 표창하기도 했다.
 

●새해 전남테크노파크를 이끌 주요 사업과 방향
-우선 지역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전남도 관련 주요 경제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점 투자방향을 제시해 지역 내 산업생태계구축,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포괄적으로 이끌어 나갈 지역발전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산업 진흥 협의회를 구축운영해 대형 예비타당성 과제 및 단위사업을 발굴, 기업지원통합플랫폼 구축해 전남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연구 장비, 지식재산, 지역 기업지원 자원 등을 총괄해 기업 맞춤형 지원매뉴얼을 구축, 성장사다리를 만들어 장기적으로 이력관리 할 수 있는 기업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의회를 구축운영해 산업현장 맞춤형 기업지원 총괄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우리지역으로의 기업유치, 투자유치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올해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위해 전남TP 역할
-전남테크노파크를 둘러싼 대내외 산업여건은 신정부 출범이후 중앙부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됨에 따라 지역산업 육성의 정책 기조가 변화되고 있으며 전남도 민선 7기에서 발표한 전남도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 산업 내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타켓 육성해 혁신적인 성장, 기술개발(R&D)사업, 기업지원사업(비R&D)사업을 패키지 지원, 유망기술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정책을 기획,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 지역산업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 정책기획 플폼과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을 구축, 전남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정책 기획과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지원 정책,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국제 정세는 미국중국의 무역과 환율 분쟁으로 인해 제품수요가 위축, 세계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의 위험이 점점 증가, 국제유가 또한 꾸준히 상승하면서 원료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의 주력산업인 철강, 조선, 화학 산업의 위기로 저성장이 지속, 특히 전남의 산업구조는 포스코광양제철소, 여수석유화학단지의 대기업의 현지공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이 발달, 그 의존도가 높아 어려움이 가중,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조선 산업이 위기업종으로 분류돼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우선 권역별(동부, 서부, 중부) 발전계획을 집중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산업계획을 작성,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다변화, 에너지신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수단들을 기존 기업들의 제조기술과 접목,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대학연구소 등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도록 하겠다.

최근 나주혁신도시는 문재인 정부가 시작하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이 되고 지역산업육성 정책이 혁신도시 중심으로 재편되는 ‘혁신도시 시즌 2’를 맞아 전남은 빛가람 혁시도시로 이전한 한전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 간 산업연계 및 상생발전 기반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ICT 융복합지식센터’는 민선 7기 김영록 전남도지사 핵심공약 사항 중의 하나이며 나주 혁신 산단 내에 이전공공기관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제조네트워크 분야의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기업투자유치와 지역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260억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국회 방문 등을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센터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현재 국정 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전남의 산업 경제 정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거점기관으로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산업경제 정책의 파트너는 기업입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전남의 경제 발전과 기업성장의 해답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기업현장을 발로 찾아가고 문제해결의 솔루션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혁신과 소통 그리고 속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기업중심, 기술중심, 시장중심, 현장중심, 성과중심’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이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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