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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섬김경영’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변화·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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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섬김경영’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변화·혁신’ 선도”
  • 연천/ 김진호기자
  • 승인 2019.05.0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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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초심 잃지 않고 ‘겸손·소통·화합·섬김’ 경영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나눔활동으로 조합원 복지향상에 앞장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 성과&향후계획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곡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된 최종철 조합장은 당선소감으로 “먼저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그동안 전곡농협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 임직원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당선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조합장 선거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빠른 시간 내에 추스르고 최근 바빠진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전곡농협 임직원 일동은 저 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돕기를 위해 전곡농협 농촌사랑 봉사대를 별도 조직화해 매년 봄, 가을 농가를 방문하여 모판 나르기, 포도밭, 인삼밭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은 더욱 더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년간 주요사업 현황 및 성과가 있다면
전곡농협은 지역경제의 중심지로서 3번 국도변에 고객편의시설이 모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과 함께 각종 농자재 구입, 주유, 모든 생필품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여러 가지일을 처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내 금융 유통 선두주자로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도 호응을 받고 있다.

전곡농협 신용사업은 2018년 12월 말 예수금 277,206백만원 상호금융대출금 207,086백만원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추가 편성 집행하여 영농지원사업비 478백만원, 농약판매대금 환원 91백만원, 상호금융특별회계 추가정산분 214백만원, 공동방제, 벼, 콩에 대한 장려금 131백만원, 조합원 농산물 출하 장려금, 종자지원비 등 영농지도사업이용 432백만원, 생활지도비 59백만원, 홍보선전사업비 42백만원, 교육사업비 69백만원, 농업인 조합원 자녀학자금, 원로조합원 난방비지원, 경조사비 등 복지지원 사업비 231백만원을 집행하는 등 2018년 13억11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출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5월 연천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출하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개장한 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백학지역 경제사업장 벼 건조장 외 율무 건조저장신설은 조합원의 편의 제공과 실익은 물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크게 덜어주고 건조비용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이 있었다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특히, 전 직원들이 매월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2015년도 2100만원, 2016년도 2000만원, 2017년도 2500만원, 지난해는 2천350만원 백미(10kg) 780포를 군청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경제적 지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등 고령조합원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단체 및 불우이웃돕기에 현물 및 기부금 지원 등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관내 농협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도 사회공헌 및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앞으로 재임 4년 동안 농협 100년 대계를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자 백학지역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신축, 영농자재 백화점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조합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과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중점 육성해 현재 성과에 안주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긴장하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수익사업 발굴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조합원들에게 약속드린 공약은 꼭 지키는 조합장이 되겠으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의 연계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전곡농협 임직원은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실익증대를 위해 존재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

또한 편리한 선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농협의 근본정신을 잃지 않고 농민조합원의 소득보장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
 
●조합원에게 한 말씀
“항상 우리농협의 전 사업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곡농협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지난해 5월과 11월에 조합원이 존경하는 ‘으뜸 조합장상’과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으며, 농협생명으로부터 ‘베스트CEO’로 선정되는 등 2019년 4월에 2018년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되어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김진호기자
kim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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