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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5천만 관광대국...명품도시 강남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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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5천만 관광대국...명품도시 강남 자리매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1.25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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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5000만 관광대국시대 목전

대한민국의 중심지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선진도시로 발전을 거듭 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영동대로 개발을 기점으로 대변혁을 시작해 외국인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당기고, 5000만 관광대국으로서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강남이 세계속의 초일류도시로 우뚝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선도하고 희망을 선사하는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40여년 행정경험을 토대로 행정가로서의 신연희 구청장의 강단 있는 탁월한 리더십이 발휘가 큰 몫을 해내는 원동력이 됐다.

 

 

가장 큰 노력의 결실로는 창조와 혁신 마인드로 도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1호 ‘코엑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이다. 이제 코엑스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화려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룡마을 개발계획완료, 세택부지활용문제 해결을 비롯한 영동대로 개발 및 현대자동차부지(전 한전부지) 개발에 있어 강남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성과 등은 신 구청장의 끈질기고 강인한 리더십이 발휘돼 이뤄낸 걸작이다.

이외에도 가장 자랑스런 수상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1등급’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거 내부청렴도 1위 외부청렴도 2위 종합청렴도 1위로 평가 받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 기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강남구는 반부패 관련 각종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강남구의 높은 청렴시책 추진의지와 전직원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확실하게 인증받은 것으로 전직원에게는 자긍심을, 구민에게는 구정에 대한 무한신뢰를 주어 강남구 발전의 탄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의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탁월한 성과주의 행정을 공식인정 받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부문의 ‘계약심사제도’를 민간분야로 확대해 무료원가 자문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주민에게 경제적 이익과 편의 제공한 것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10월에 ‘2016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신구청장이 민선5기부터 꾸준히 기업유치에 노력해 30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영동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테헤란로 팁스타운(Tips Town)조성을 통해 테헤란로를 스타트업의 메카로 육성해 제2벤처붐 확산에 기여한 점과 ‘강남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신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G+스타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한 부문에 대한 인정이다. 

또 삼성동 코엑스 관광특구 지정, ‘도심형 올레길’ 컨셉의 한류스타거리 조성, 지역별·계절별 다양한 축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점별 차별화된 강남관광사업 추진과 더불어 한류스타를 형상화한 한류스타 MD상품 개발 및 관광마케팅 집중 추진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점을 비롯해 ‘2016 뉴욕 패션 코트리 S/S’에 참가한 관내 유망 패션기업을 지원하고, 구청장이 직접 해외세일즈에 나서 현장에서 약 500만 달러라는 계약의 성과를 올린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로 선정돼 세계 학습도시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강남구의 탁월한 평생교육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구는 일반행정, 재난, 복지, 환경 등 행정전반에 걸쳐 골고루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선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이를 동력으로 삼아 새해에는 강남에 대변혁을 가져올 2017년 주요사업이 기대되는 이유다.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첫 번째 새해 결심을 ‘청렴 맹세’에 두고, 지난해 이룩한 강남구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올해 더욱 빛내도록 노력해 ‘강남이 한국의 싱가폴’ 이라는 닉네임(Nickname)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구청장은 “30여년 동안 손도 못댔던 ‘구룡마을 100% 공영개발 확정’도 대토지주들의 뇌물 유혹에 넘어갔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1400여 전직원과 함께 ‘청렴도 1위 사수’ 의지를 다시 한 번 굳게 강조했다.

올해 강남구는 ▲영동대로 옥외광고 제작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 착공식 및 현대차 GBC 착공 ▲SRT수서역세권 복합 개발 ▲외국인관광객 배가 ▲구룡마을 개발과 여타 판자촌 정비 ▲아파트재건축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무역센터 일대를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와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첨단 옥외광고물 벤치마크로 조성한다. 또 코엑스, 현대백화점,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에 초대형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해 영동대로의 황홀한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강남이 국제적인 도시로서의 면모를 창출 해 낼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 착공식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고, 올해부터는 이미 교통전문가들이 필요성을 제기한 유라시아 철도건설 문제와 시발역· 종착역인 삼성역 일대의 타당성을 적극 공론화 할 계획이다.

강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영동대로 현대차부지에 569m 높이의 건물과 그 안에 세계 최고 높이의 538m 전망대를 갖추게 될 현대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예정대로 6월중에 착공되고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청렴건설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SRT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해 여기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을 세곡동 교통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동대로 타임스스퀘어, 강남대로 빛의거리, 세계 최고 높이의 GBC 전망대, 한류스타거리, 문화진흥, 의료관광, 봉은사, 국기원, 양재천, 공항터미널 등 관광인의 이목을 집중할 관광자원을 집중 개발하고 홍보를 전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배가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안보 1번지’에 이어 ‘안전 1번지’를 위해 아파트 안전과 범죄대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아파트 거주자를 위한 화재 등 각급 안전관리에 대해 주민이 안전을 피부로 느낄 때 까지 개선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구민이 지진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등을 강화해 나간다.

‘행복일자리 100만개 + α 창출’ 계획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압구정아파트 재건축과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서울시가 수용을 하도록 구에서 적극 나설 방침이며, 다른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본격화 한다.

또 구룡마을 개발계획 시행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재건마을, 수정마을, 달터마을 등 여타 무허가 판자촌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도시미관 100% 선진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지칠 줄 모르는 행보를 보여 준 신연희 구청장은 “어둠을 깨치고 첫 새벽을 여는 닭의 울음은 하루의 시작이고 빛의 시작이듯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불광불급 청렴의 자세로 온 총력을 기울여 세계 속의 품격있고 경쟁력있는 명품도시 강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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