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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부부 모유수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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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부부 모유수유 교육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8.2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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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15일, 25일 송파구산모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엄마와 아기 모두를 위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부부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부가 함께 배우는 '부부 모유수유 교육'은 부부가 함께 교감을 이루며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 신청과 함께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대한 남편의 역할, 모유수유 영양관리에 대한 이론 및 모유량을 늘리기 위한 기저브마사지, 모유수유의 올바른 자세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신부, 남편, 조부모를 대상으로 평일 주·야간 및 토요일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모유수유교육’을 상시 무료로 진행하며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보건사회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36.2%로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로 모유수유율이 97%인 스웨덴에 1/3정도에 해당된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 선물이자 가장 완벽한 식품인 모유는 △아이의 두뇌발달 △천식 및 아토피성 체질 예방 △각종 질병 면역성 향상(변비와 설사 및 구토 발생 예방) △아기 치아건강과 비만예방 △아이의 욕구 만족에 따른 정서 안정 및 엄마와의 연대성 강화 등의 장점이 있다. 

구관계자는 “출산 전·후 모유수유 교육은 모유수유 실천과 지속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잘못된 정보로 모유수유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며 “모유수유 전문가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현실적인 교육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모유수유 으뜸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모유수유교육’ 참가 희망자는 매월 15일과 25일, 오전 9시부터 산모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모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http://mom.songpa.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2147-37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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