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북구 ‘장위동 걷고 싶은 건강계단’ 조성
상태바
성북구 ‘장위동 걷고 싶은 건강계단’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2.07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고 위험해 다니지 않고 삭막하던 계단이 지역 명소로 재탄생

▲지난 5일 ‘장위동 걷고 싶은 건강계단’ 준공식에 참석해 계단을 오르며 주민과 인사를 나누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 스스로 건강걷기생활실천을 위해 또 하나의 걷기 명소, ‘장위동 걷고 싶은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오동근린공원 인근 장월로 9길 일대의 계단은 공사이전에는 높고 위험해 눈이 오면 통행이 금지될 정도로 취약지역이었던 곳으로, 지역주민이 나서서 지난해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 ‘장위동 걷고 싶은 건강계단’으로 조성됨으로써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장위 1,2동 주민설명회 개최해 사업 추진 단계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주민 숙원사업을 진행했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이 건강계단을 활용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체험 장소, 지역주민 작은 계단 음악회, 행복스타트 건강계단 운동교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