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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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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기관’ 선정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15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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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피소 지정 확대 및 지진대피소 표지판 103개소 설치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동안 1일차 직원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토론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재난취약대상자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그중에서도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녹천교 아래 중랑천 일대에서 실시한 실행기반 훈련에서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훈련을 선보였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번 평가 결과를 ‘2017년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25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에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진 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대피소 지정을 확대하고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지난 10월 완료했다. 현재 노원구 지진대피소는 총 103개소로 공립 초·중등학교 운동장 및 공원 공터 등 옥외대피소 79개소와 초·중등학교 실내체육관 24개소를 실내구호소로 지정했다.
 
지진 옥외대피소는 지진발생 초기 운동장 공터 등 구조물 파손 및 낙하물로부터 안전한 외부대피 장소로 선곡 초등학교 운동장 등 74개소, 한내근린공원 등 공원 공터 5개소를 지정했다. 지진 실내구호소는 지진 피해 장기화시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집단구호를 실시하기 위하여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물로 신창중학교 학교 체육관 등 24개소를 지정했다.
 
박영기 물안전관리과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도출된 성과와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보완하여 내년 훈련은 한층 더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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