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로구, 민원처리 최우수...기관장 대민행정 만점
상태바
구로구, 민원처리 최우수...기관장 대민행정 만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1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발표된 서울시 민원행정 평가에서도 우수구 수상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민원행정 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일반·고충 민원) 실태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가 이뤄졌으며, 구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대민행정에 대한 의지 및 관심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총 9개 우수사례 중 2개나 선정돼 민원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무원 배심원단’이 우수상, ‘성․본 창설 및 개명지원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에 앞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주관 ‘2017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법정민원 처리, 응답소민원 처리 등 2개 항목의 신속성, 지연율, 충실성, 민원인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답소 민원의 신속하고도 충실한 답변 처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민을 대상으로 구가 실시한 ‘2017년 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96.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는 6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실 환경개선과 민원 신청의 원활한 처리가 구민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수유실 설치, 북카페 조성 등을 통해 민원인들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민원 신청 안내서를 알기 쉽게 바꾸고, 외국인 민원 상담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기도 했다. 

이성 구청장은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