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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통과 경청에서 동행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 협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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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통과 경청에서 동행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 협치’ 본격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2.1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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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민·관 협치 강화, 지역문제 해결 위한 환경 조성

- TF팀 확충, 협치조례 발의, 지역사회 현황조사 용역 등 실시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평가하기 위해 ‘민·관 협치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지역사회 비전과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민·관 TF팀’을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복지, 환경 등 10개 분야에 지역 활동가, 공무원 총 31명으로 확대했다.

 

이어 민·관 협치 역량강화 및 협치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협치지원관을 포함한 ‘협치전담팀’을 신설했다. 또 ‘동작구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이달 중 ‘지역사회 현황조사’ 용역을 실시해 민·관 협력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협치 인식 진단·분석을 통해 지역현안문제 의제를 발굴한다.

 

또 주민과 직원의 협치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온라인 소통창구와 원탁회의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민·관이 함께 협의하고 공론화를 통해 도출한 과제와 지속가능한 협치환경 조성을 위해 논의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3개년 지역사회혁신계획안’을 올 7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동행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에도 앞서가는 동작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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