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장영철 후보, 준비된 구청장후보의 면모 유감없이 발휘
상태바
장영철 후보, 준비된 구청장후보의 면모 유감없이 발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6.0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청장 후보 초청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는 4일 아리랑TV(국제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강남구청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준비된 구청장후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장 후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강남구의 경제 어려움이 심각한 상태로 자영업자의 폐업이 속출하고 일자리가 줄어 소득분배가 악화되고 있다. 게다가 복잡한 행정과 과도한 재건축부담금 등으로 구민 재산권까지 침해당하고 있다”며 “33년 행정·경제전문가 경험을 살려 구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공동주제인 ‘강남구와 서울시 간의 갈등해결 방안’에 대해 “기재부 근무 등 오랜 공직 경험으로 체득한 협상 노하우로 상호협력과 합리적인 정책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답변했다.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는 K-Pop등 한류를 활용하고 융합해 한류메카이자 문화중심으로 강남을 육성하고, 국제수준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후보자별 공약의 상호질의에서 정순균 후보의 공약에 대해 “재원조달 및 이행방법 등을 공란으로 해 제출했다가 토론회 며칠 전에 교체한 이유가 뭐냐”는 장 후보의 질문에 정 후보는 “5대 공약자료 제출 시 부실했던 게 사실”이라며, “주민에게 보다 세밀한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교체사실을 인정했다.

제7회 동시지방선거의 공식토론회인 이번 토론회는 강남선관위의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주관방송사인 케이블채널 딜라이브가 녹화로 진행했으며 5일 케이블채널 1번으로 저녁 8시부터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