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문화원 문화학교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특강 “텅빈갤러리 건축예술프로젝트 <건축 쫌 아는 어린이 예술가>”를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도봉갤러리에서 운영했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스위스 건축가와 문화예술교육사, 작가와 함께 자연과 건축에 대해 알아보며 건축의 컨셉을 잡아가는 과정 중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미지화시키는 이미지 컨셉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자연 속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찾고 각자가 상상하는 곤충호텔을 만들며 자연과 공존하는 건축에 대해 배우고 예술로 표현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봉문화원 문화학교는 국악교실, 미술교실, 서예교실, 인문교양교실, 어학교실, 음악교실, 특별과정 등 100여개 강좌가 개설되어 매년 누계 12,0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예술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학시즌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