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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물가안정 등 추석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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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물가안정 등 추석종합대책 수립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9.1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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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 대책을 수립, 1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구는 ▲안전대책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풍수해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7대 분야 42개 세부 추진사항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주택가 인근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풍수해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12일까지 도로 및 공사장에 대한 사전안전 점검을 완료 했으며 공동주택 공사현장과 옹벽 등을 건축사를 통해 현장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호우 예보가 발생하면 비상발령을 예고하는 ‘비상발령 예고제’를 시행한다.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인력, 장비 등의 비상연락망도 구축했으며 종합상활실과 기능별 대책반을 연계해 운영한다.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훈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취약계층 챙기기에도 주력한다.

구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추석 나눔 지원대상자 15,771명에 대해 생필품과 지원금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이 취약한 부분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시정할 예정이다.

밤‧대추‧사과‧쇠고기‧조기 등 대표 추석성수품 등 8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특별관리 및 행정지도에 나선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 변조 및 불량, 계량위반 등의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단속한다.

오는 21일까지 주요간선도로와 각 동별 취약지역,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정비하는 추석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무단투기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청소대책반과 순찰기동반을 운영하고, 27일부터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하는 한편, 도로 노면청소 및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21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22일부터는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므로 22일부터 25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26일 저녁부터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상시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내과‧외과‧소아과 등 각 분야별의료기관 45개소와 약국 150개소를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주차 편의를 위한 교통특별대책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등을 운영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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