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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8년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19~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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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8년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19~21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10.1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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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한옥, 국악, 가요 등 문화 다양성 테마로 진행

문화마을을 지향하는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9~21일 사흘간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 일대에서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 2011년 북한산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시작한 구의 대표 관광축제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문화다양성 활성화 공모 사업’을 통해 구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은평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로 개최한다.

 

첫날 19일 행사는 ‘문화다양성이 흐르는 韓문화체험특구’란 주제로 구파발역 3번 출구 인근 ‘롯데몰 은평점’ 옆 부지에서 펼쳐진다. 韓문화 체험특구 안내 및 서울 속 마을여행 ‘은평한옥마을’, 문화다양성, 韓문화 체험과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안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韓문화 체험특구 특색을 살려 ‘줄타기’ 및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과 가수 박상민이 함께 출연하는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콜라보 콘서트가 진행된다.

20일 ‘문화다양성이 함께 숨을 쉬는 북한산성’은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韓문화체험특구 및 문화다양성, 아웃도어, 특산물 등 체험·안내 부스가 운영되며 ‘한복패션쇼’와 코요테와 박현빈, 박남정 등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7080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1일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에서는 가수 인순이와 대중성을 확보해 가고 있는 서울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가요와 클래식의 절묘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아울러 콘서트 내용과 어우러지는 배경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표현해 공감각적 융·복합 콘서트로 진행한다. 방송인 강석이 사회를 맡고 인디밴드 데일리스, 아이돌 크나큰, 데이비드오, 오페라은평누리 등이 참여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확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특히 다원문화예술 융·복합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는 구민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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