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595편 출품작 중 27편 작품 본선진출, 주민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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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0일~11일 양일간 관악청소년회관을 비롯한 고시촌 일대에서 ‘제4회 고시촌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고시촌영화제’는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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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B급을 표방하지만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미 B급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 고시촌단편영화제는 상업 및 예술적 가치보다는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고시촌단편 영화제는 “Where are you?”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595편의 작품이 출품돼 27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진출 작품은 영화의 주제에 따라 6개의 섹션으로 분류돼 ▲관악청소년회관 ▲녹두.zip 및 ▲카페(별카페, 카페인, 갈리아노)에서 상영된다.
당일 메인행사장(관악청소년회관)에서 배포되는 ‘프로그램북‘을 통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해 관람하면 된다.
또 영화제 기간에는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GV(Guest visit) ▲안시성 ▲신과 함께 등 유명 메이저 영화를 다국어 자막으로 번역한 번역가들을 초청해 대화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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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총6편이며 대상에는 상금 500만 원(1작품), 금상은 200만 원(1작품), 은상은 100만 원(2작품), 동상은 50만 원(2작품)을 수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시촌 단편영화제가 침체된 고시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지역 활성화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표 영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시촌영화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영화제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고시촌단편영화제 사무국(☎02-6401-4239) 또는 구 문화체육과(☎02-879-560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