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구산동에 구립 해맞이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은 올 상,하반기 구립어린이집 14곳 개원에 이은 구의 5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해맞이어린이집은 구산동 봉산 자락에 자리한 단독주택을 매입해 어린이집으로 용도를 바꿨다.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아이들이 산자락의 사계절 자연 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몄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329여㎡에 보육실 5개, 화장실 3개, 조리실, 교사실 등 내부시설, 교재교구 등을 친환경적으로 갖췄으며 명칭은 공모를 통해 아이들이 새해 해맞이처럼 활기차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을 반영했다.보육정원은 45명.
구는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끌어 올리는 등 보육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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