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구, 반려동물과 공존문화 집중조성 앞장
상태바
관악구, 반려동물과 공존문화 집중조성 앞장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1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만들기… 2019년 종합계획 본격 추진

- 올해 10가지 주요정책 마련, 비반려 주민도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사업 펼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만들기 조성’을 위해 2019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동물복지향상과 올바른 문화정착에 나섰다.

 

구는 동물보호‧복지 활성화 및 반려동물 관련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학 협력을 통해 10가지 주요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동물복지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경제적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등을 위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문가들이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각2회 진행되며 오는 19일 낙성대동 주민센터와 다음달 23일 서림동 주민센터에서 상반기 운영을 실시한다.

 

오는 10월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여는 ‘반려동물 한마당’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 동물홍보, 각종 체험 및 참여부스 운영 등으로 반려가정의 큰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반려동물의 대한 시민의식과 이로 인해 생기는 민원갈등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업도 마련된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사업’을 통해 관내 도림천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외출시 준수사항(펫티켓) 홍보를 실시하고 ‘반려견행동교정사업’을 통해 반려견 민원발생가구 등을 대상으로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길고양이 보호민간단체 협회와 협력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개체수 조절을 실시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및 화장실’ 운영으로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서로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동물등록제 활성화’,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매개 봉사활동’, ‘가축방역’ 등의 폭 넓은 사업을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기여와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