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구, 민간 기업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상태바
관악구, 민간 기업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5.15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문현답’의 자세로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해 규제개선 위한 정책 발굴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톡톡’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민간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한다.

 

구는 민선7기를 맞아 ‘함께의 가치, 더불어 행복한 관악형 일자리경제’ 비전 아래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혁신성장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창출 ▲복지확대를 통한 사회서비스 기반확립 ▲민생공감 · 현장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핵심전략으로 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구는 기업방문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관악구 7개국 38개부서 전체가 소관업무관련 민간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결정에 실질적인 권한이 있는 국장급 이상이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또 종사자 수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관내 사업체의 94.5%를 차지하는 실정을 반영해 영세사업장 방문도 세심히 챙겨 각종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애로사항 등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구는 관련법 개정 등 규제개선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출자 및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8일에는 낙성벤처밸리의 첫 창업지원시설인 ‘관악 창업공간’을 개관,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11개 입주기업 관계자와 박준희 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7기 핵심공약인 낙성벤처밸리 육성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교육 ▲기업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구는 오는 6월 13일 중소기업 옴부즈맨과 함께하는 기업간담회를 개최, 관내 특화산업 및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규제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문현답’의 자세로 민간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에 맞는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관악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