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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실버악단과 함께하는 ‘경로의 달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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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실버악단과 함께하는 ‘경로의 달 기념행사’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0.0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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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모범어르신, 어르신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과 구립실버악단 축하공연

- 10월 한 달간 19개 동마다 다양한 경로행사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맘 전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0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구립실버악단과 함께하는 ‘2019년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역사회 경로효친 의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로의 달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실버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어르신 32명, 어르신 복지증진유공자 11명 등 총43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2015년부터 월계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해온 유성광(73세) 씨, 2008년부터 노원구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생활관리사로 근무하며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펴온 정성미(64세) 씨 등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2부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된 노원구립실버악단과 객원가수들의 추억의 명곡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지역어르신, 주민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10월 한 달간 19개 동별로 경로행사가 열린다.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식사대접, 문화공연, 바자회 등 다양한 경로행사를 열어 지역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실천 건강 100세 어르신 축하연’을 열어 100세 어르신 6명 및 가족,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어르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오승록 구청장(사진앞 왼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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