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7세~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 ‘2019년 가을학기 박물관교실’을 연다.
박물관교실은 지구탐험대, 동굴 속 세상, 태양계 행성 탐사, 물속의 작은 생물, 달 탐사하기, 태양도 에너지에요, 실험용 생쥐 해부 등 학년별 수준에 따른 14개 주제 총 56회의 강좌가 마련된다.
강의는 자연사 전공 석사와 박사들로 구성된 14명의 강사진이 맡아 같은 주제의 강의를 4회씩 진행하며 수업 내용은 동일하다.
학년별 강좌를 보면 ▲유치반(7세) 가을열매 색깔이 바뀌었어요 ▲1학년 버섯친구들, 낙엽이야기 ▲2학년 우리나라의 철새, 가을들판의 메뚜기, 지구탐험대 등이다.
또 ▲3학년은 동굴 속 세상, 태양계 행성 탐사, 물속의 작은 생물 ▲4학년 외래생물이란?, 달 탐사하기, 구름나라 여행 ▲5∼6학년은 태양도 에너지에요, 실험용 생쥐 해부하기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학교 교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사 관련 이론 수업을 받고 체험 학습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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