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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읍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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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읍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0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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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2020 정읍방문의 해’로 민간교류로 확대 노력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8일 성북구청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로 구청장과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도시는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폭넓은 교류 ▲지방의회,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 교류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 ▲양 자치단체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등 4개 협약과제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9년 10월 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성북구-정읍시 자매결연식에서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왼쪽부터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유진섭 정읍시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양 자치단체는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민간단체, 청소년 등 상호 방문, 대표 축제 상호 기관방문 등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상호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공동번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교육과 외교의 중심지인 성북구와의 상생 협력 교류를 통해 시민의 삶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도시가 정보와 지혜를 나누며 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북 서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정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 20년까지 정읍방문의 해로 민간교류를 확대하여 두 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서울 성북구 – 전북 정읍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진섭 정읍시장, 양 자치단체 의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유진섭 정읍시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한편, 성북구는 국내 자매도시로는 강원 영월군, 전남 담양군, 경기 이천시, 강원 삼척시, 전북 고창군, 충북 제천시,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화성시, 전북 정읍시 총 10개 도시와 국외 우호교류 도시로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글렌데일시를 비롯한 7개 단체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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