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제4대 청소년의회 의원 30명 선출
상태바
강동구, 제4대 청소년의회 의원 30명 선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1.08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개원식…청소년 정책제안 등 아동·청소년 위한 활동 개시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최근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의원 직접 선거를 실시해 30명의 청소년의회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9일 시립강동청소년센 소극장에서 제4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갖고 이날부터 청소년의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8월부터 모집, 등록한 청소년의회 의원 입후보자는 33명으로 개성이 넘치는 선거 홍보물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 공약을 내걸고 선거유세를 벌였다.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10.12.~10.13.)에 청소년의회 의원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청소년민주주의 축제 시(10.19.) 본투표를 벌여 최종 25명이 당선, 소수계층 추천으로 5명을 선발해 최종 30명으로 청소년의회가 구성됐다.

 

제4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에는 청소년 의원들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활동해 임기를 마친 제3대 청소년의회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문지원단도 위촉해 제4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소년의회는 1년의 임기동안 상임위원회별 의제 관련 조사 활동을 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사업을 제안한다. 또한, 청소년 참여예산에 대한 심의·의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공약 실천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의회 활동은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강동구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들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