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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내일(my job)을! 기업에게 내일(futur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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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내일(my job)을! 기업에게 내일(future)을!
  • 서정익기자
  • 승인 2017.01.0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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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청년실업난과 기업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동작구형 청년인턴제’ 운영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작구형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형 청년인턴제’를 통해 청년실업자에게 현장근무 경험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 및 청년층의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2일부터 영상디자이너,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 설치), 온라인광고마케팅 등의 직종에서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목표 인원이 채워지면 모집을 종료한다.

 

재학생은 제외대상이지만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자 등은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청년인턴은 2월부터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150만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구는 인턴기간 동안 급여 8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종료 후 정규직전환 시 7개월 간 지원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820-1132)에 청년인턴으로 등록하면 된다.

구는 직업상담을 통해 청년인턴과 참여기업 간 매칭을 시켜주며, 참여기업 별로 자율적인 채용심사가 끝나면 최종적으로 채용 승인을 한다.

 

구는 참여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이며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현재 ㈜키글, 국민애드, ㈜휴먼네이처모터스 등 11개의 기업이 청년인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9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청년인턴제를 통해 기업은 우수인력 확보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들은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로 실업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관내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에 따르면 작년에는 23개의 관내업체가 참여해 청년인턴 35명을 채용했으며 그 중 2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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