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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체육센터 증축 및 개·보수 착공, 12월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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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체육센터 증축 및 개·보수 착공, 12월 재개관
  • 서정익기자
  • 승인 2017.01.0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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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노후화 등 이용 주민 불편 해소 위해 증축 및 개·보수 착공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6일 부터 흑석체육센터의 증축 및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1998년에 개관한 흑석체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설 노후가 심해져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았으며,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구는 건물안전 및 시설보강을 위한 증축 및 개·보수를 결정했으며, 이번 달 16일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센터 이용이 중단되며, 12월에 재개관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헬스장 부속 탈의실 및 샤워장 확장과 냉난방기 교체, 수영장 바닥 방수시설 확충 등 건물 내·외부를 공사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한다.

 

또한 센터 입구부지에 지하1층 ~ 지상3층에 이르는 1,072m²의 건물을 증축해 헬스장을 확장 이전하고 다목적실을 증설할 계획이다. 장애인 이동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비용은 원불교 기부채납으로 충당된다. 구는 흑석체육센터 증축 및 개·보수를 위해 지난 2015년 원불교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센터를 완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주민의 삶을 지원하겠다. 휴관기관 중에는 사당문화회관 등 인근에 있는 대체 체육시설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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