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차성수구청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방문한다.
18일부터 2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찾아 배식봉사, 안부확인, 복지시설 위문 등이 진행되며 고충상담 및 의견 청취 후 향후 복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 대상은 복지시설 11개소, 소외계층 120가구 등이다. 특히 차성수 구청장은 21일부터 26일까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배식 봉사를 실시한다. 또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고충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간부공무원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소통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는 5급 이상 공무원들이 돌봄서비스 등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홀몸어르신 등을 방문해 상시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자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로하고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며 “이를 통해 복지자원 연계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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