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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통공예품 제작 어르신 연중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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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통공예품 제작 어르신 연중 상시 모집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1.1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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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분야 죽공예, 금속공예 등 모든 전통 공예 아울러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르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지혜를 되살려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공예품 제작 어르신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전통 공예품 제작이 가능한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죽공예(연, 부채 등) ▲금속공예(은장도 등) ▲도자공예 ▲목공예(하회탈, 소목 등) ▲짚풀공예(짚신) 등이다.

구는 어르신들에게 작업장을 제공하고 공예품 제작과 판매를 지원한다. 작업장은 한남동 옛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립중인 ‘전통공예문화체험관’ 내 들어선다. 구와 (주)파리크라상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지상은 공방형태의 작업 공간, 상설전시관, 공예품 판매장으로 운영되며 지하는 부설주차장(107면)으로 활용한다. 

건축비는 51억원 상당이며 (주)파리크라상이 전액 부담한다. (주)파리크라상은 주차장 무상사용을 조건으로 준공된 건물을 용산구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구는 체험관 개관으로 이태원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증대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공예품 제작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2199-5590) 또는 담당자 이메일(jwa77@yongsa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추후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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