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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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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1.2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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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3일 구청 제2별관 지하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직원들이‘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쳐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와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강남구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에 헌혈 동참의사를 전달해 뜻 깊은 생명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명절연휴와 겨울방학 동안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큰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규직원부터 간부들까지 솔선수범해 헌혈행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직원들은 헌혈 후 헌혈증서를 받아 대한적십자사에 바로 기증하면 혈액이 꼭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병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구는 2015년에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연 1회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도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작한 이후 총 1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었다.

 

이선형 총무과장은 “헌혈을 한다는 것은 건강한 피로 인정받고 생명을 나눠줄 수 있으니 두배 이상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며, “구민 분들도 의미있는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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